내가 좋아하는 길이 있다.
학창시절 학교와 집 사이에 있던 공원길.
자취했을 때 집 근처 성당 앞 길.
지금 내가 좋아하는 길은 아파트 후문 뒷길.
비 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, 여기는 비 올 때가 정말 예쁘다.
푸릇푸릇한 나무들이 물기를 잔뜩 머금어서 더 반짝거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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